
13세의 김영출군은 어머니가 막내 동생 철호를 낳자마자 돌아가시고 아버지는 교통사고로 뇌를 다친 것이 재발되어 정신착란까지 일으키게 되자 어린 나이에 집안을 책임지는 소년가장이 된다.
| “ | 내 동생 철호가 배고파 웁니다. 철호가 울면 나는 …… 돌아가신 엄마 생각을 합니다. 철호를 어찌할까. 먹을 것이 없는데 어찌할까. 하다가 나도 같이 웁니다. | ” |
어린 영출군이 쓴 일기장을 모자 보건원 여직원이 보고 군청에 지원을 요청했고, 서울신문사의 기자가 이것을 보도하여 세상에 알려진 이야기가 소설로 출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