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최악의 독재자, 히틀러. 그는 결코 홀로 부상한 것이 아니었다. 그를 제도권 정치로 끌어들이고 독일 최고 권력인 수상 자리까지 올린 것은, 독일 바이마르 공화국의 주류 지도자들이었다. 당시 독일 바이마르는 견고한 제도와 번성한 문화, 교육받은 시민층을 갖추고 민주주의를 확장해가고 있었다. 그런데 왜지도자들은 히틀러를 선택한 걸까? 지블랫 교수는 히틀러를 통제할 수 있다는 착각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바이마르의 선택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민주주의가 취약해지는 순간은 언제인지도 살펴본다.
